이 약 먹고 운전하면 처벌받습니다 – 공황장애 약 포함, 도로교통법 위반 약물 리스트 정리

최근 유명 연예인이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뒤 운전했다는 이유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혹시 나도 복용 중인 약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시나요?

 

이 글에서는 도로교통법상 ‘운전 금지’가 적용될 수 있는 약물의 종류, 복용 시 주의사항, 실제 처벌 사례와 법적 기준까지 정리했습니다.

약을 복용하고도 안전하게 생활하고 싶다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목차

• 1 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하면 왜 처벌될까?
• 2 운전 시 문제가 되는 약물, 이렇게 분류됩니다
• 3 도도로교통법에서 '운전금지 약물'로 보는 기준
• 4 주의해야 할 주요 약물 리스트(2025년 최신 정리)
• 5 운전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방법은?

 

 

 

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하면 왜 처벌될까?

공황장애 치료 약물은 대부분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항불안제나 수면유도제 계열입니다.
이런 약물은 복용 시 졸음, 판단력 저하, 반응시간 지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 사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2024년 기준, 경찰은 **“정신작용 약물을 복용하고 정상적 운전이 어려운 상태”**를 도로교통법 제44조 1항(음주·약물 운전 금지)에 따라 ‘약물 운전’ 위반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약을 먹고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도, 운전 자체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운전 시 문제가 되는 약물, 이렇게 분류됩니다

도로교통법상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은 ‘정신 작용성 의약품’과 ‘중추신경계 억제제’를 중심으로 분류됩니다.

 대표적인 약물 분류 기준

대표적인 약물 분류 기준

분류	설명	예시
항불안제·항우울제	신경안정, 진정작용	알프라졸람, 로라제팜
수면제 계열	수면유도 및 진정	졸피뎀, 에스조픽론
항히스타민제	졸음 유발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진통제(오피오이드 계열)	마약성 진통	트라마돌, 펜타닐
항정신병 약물	인지 저하 유발 가능	할로페리돌, 쿼티아핀

 

▶ 주의할 점은, 이 중 일부는 일반 병원 처방 외에도 정신건강센터나 내과에서도 흔히 처방되고 있다는 것!
    “나는 심한 약을 먹은 게 아니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도로교통법에서 ‘운전금지 약물’로 보는 기준

도로교통법은 ‘약물 자체’보다 ‘운전에 영향을 주는 상태로 판단될 수 있는 약물 복용 후 운전’을 문제로 봅니다.

 도로교통법 적용 기준 요약

도로교통법 적용 기준 요약

항목	기준
관련 조항	도로교통법 제44조(음주 등 운전 금지)
위반 대상	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 운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의약품 복용자
처벌 수위	5년 이하 징역 or 2천만원 이하 벌금
면허 취소 기준	혈중 약물농도 또는 사고 여부에 따라 면허정지 또는 취소

 

▶ ‘운전을 못할 정도로 영향이 있었는지’는 경찰 조사 시 복용 약, 사고 상황, 의사 소견 등으로 종합 판단됩니다.

 

 

▼복용 중인 약물이 도로교통법 '운전금지 약물'인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 식약처 약물검색 시스템 약물명 검색 바로가기 ←

 

 

 

주의해야 할 주요 약물 리스트 (2025년 최신 정리)

 운전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한 약물 TOP 10

운전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한 약물 TOP 10

약물명	계열	복용 후 주의사항
알프라졸람 (자낙스)	항불안제	반응속도 저하, 졸음 유발
로라제팜	진정제	항불안 효과 크며, 판단력 저하
졸피뎀	수면제	복용 후 6~8시간 운전 금지
트라마돌	마약성 진통제	어지러움, 인지 저하
디펜히드라민	항히스타민제	감기약에도 포함, 졸음 유발
할로페리돌	항정신병제	집중력 저하
세로트랄린	항우울제	초기 복용 시 졸림, 불안감 동반 가능
히드록시진	항불안 항히스타민제	졸음 유발
페니토인	항경련제	현기증, 눈초점 이상
벤조디아제핀계 전체	항불안·진정제	복용 직후 운전 절대 금지

 

▶ 복용 중이라면 의사와 꼭 상의하세요.
    ‘복용 후 몇 시간까지 운전이 금지되는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운전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방법은?

약 복용 후 운전이 가능한지 판단하려면 단순히 ‘졸리지 않다’는 느낌보다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해야 해요.

● 확인하는 방법 3가지

1. 의약품 정보지(PIL) 확인
   → ‘운전 주의’ 문구가 있는지 체크
2. 담당 의사 또는 약사 상담
   → 약물의 반감기, 부작용 반응 등 직접 확인
3. 식약처 온라인 약품검색 시스템 활용
   → https://nedrug.mfds.go.kr에서 약물명 검색

 

▼복용 중인 약물이 도로교통법 '운전금지 약물'인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 식약처 약품검색 시스템 약물명 검색 바로가기 ←

 

 

▶ 어떤 약이든, “괜찮겠지”라는 판단보다 “확인하고 결정하기”가 중요합니다.

 

 

 

 

마무리: 나도 모르게 법을 어기지 않으려면

최근의 사례처럼, 아무런 사고 없이 운전했더라도 복용한 약물 때문에 ‘운전 부적합 상태’였다면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내 생명과 타인의 안전이죠.

 

▶ 지금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오늘 바로 확인하세요.

    “나는 괜찮겠지”가 아니라, “이 약은 괜찮은지?”로 바꾸는 것이 진짜 책임 있는 운전자입니다.

 

 

 

▼함께 알고 있으면 좋은 건강에 유익한 정보들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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