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배달 음식,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다최근 배달 음식을 먹고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리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3~5월)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이하 퍼프린젠스) 균이 활발하게 증식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육류를 주원료로 하는 도시락, 김밥, 국, 찌개, 볶음 요리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충분히 가열한 음식이라도 보관 상태가 나쁘면 균이 다시 증식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배달 음식으로 인한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건수는 **11건(452명 감염)**으로,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배달 음..
건강 &웰빙 (Health &Wellness)
2025. 3. 3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