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갑자기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글씨가 제대로 안 보이고 중심 시야에 왜곡 현상이 느껴진 적이 있으신가요?그 현상이 단순한 눈 피로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40대 이상에서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황반변성’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 손상되면서 중심 시야가 서서히 흐려지거나 왜곡되는 대표적인 시력 저하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실명까지도 이어질 수 있지만, 다행히 초기 신호만 잘 포착하면 예방과 진행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과 일상에서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황반변성이란? 그리고 왜 위험한가?황반변성은 눈의 중..

Amsler Grid 자가진단은망막의 중심부(황반)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시야 왜곡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간단한 격자 무늬를 통해 황반변성 초기 증상인 시야 왜곡, 중심 흐림, 선이 휘어져 보이는 증상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Amsler Grid 자가진단 이미지 다운로드▼ 1. Amsler Grid 자가진단 방법A4 용지에 격자 무늬 도표(Amsler Grid)를 출력하거나, 스마트폰/태블릿 화면에서 띄워줍니다.(가운데에 검은 점이 있는 정사각형 격자)한쪽 눈을 가리고, 눈과 격자 사이를 약 30cm 거리로 유지해줍니다.(책 읽는 거리 정도)가운데 검은 점만 응시하면서, 주변의 격자 선들이휘어져 보이는지끊겨 보이는지어느 부분이 흐릿하거나 보이지 않는지확인합니다.반대쪽 눈도 같..